'버닝썬 논란' 승리, 모든 스케줄 중단 "경찰 수사 협조"
끊이지 않는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빅뱅 멤버 승리(29)가 모든 활동을 멈춘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는 3월 9~10일 일본 오사카,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콘서트 외 모든 스케줄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앞으로 진행되는 경찰 수사에 협조하기 위한 조치다.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의혹인 만큼 경찰의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27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서 승리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승리는 마약 성분 검사에도 응했으며 1차 현장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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