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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김진수 이어 정승현도 부상 낙마


입력 2019.03.21 10:27 수정 2019.03.21 10:2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우측 햄스트링 손상으로 치료 필요

부상으로 벤투호서 낙마한 정승현. ⓒ 게티이미지 부상으로 벤투호서 낙마한 정승현. ⓒ 게티이미지

벤투호 풀백 자원 김진수(전북 현대)에 이어 수비수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도 3월 A매치 출전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정승현이 우측 햄스트링 손상으로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금일 오전 소집해제한다. 대체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승현은 지난 11일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소집 이후 정승현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제대로 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아쉬움을 뒤로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다행히 벤투호는 정승현이 없어도 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톈진 텐하이) 등 4명의 센터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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