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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port] '남주혁', 그 독보적인 아우라


입력 2019.03.26 10:00 수정 2019.03.26 10:01        김명신 기자

영화 '안시성', 드라마 '눈이부시게' 등 출연

모델 출신 수식어 무색, 다방면 맹활약 인기

배우 남주혁이 모델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경신하며 자신 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드라마하우스 배우 남주혁이 모델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경신하며 자신 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드라마하우스

올해 가장 눈이 부시게 주목되는 스타는 바로 배우 남주혁이다.

모델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경신하며 자신 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에서 유독 빛을 발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배우로 성장, 앞으로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남주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흐름을 이었다.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 속 남주혁은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군가를 향해 살며시 미소 짓는 모습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설렘을,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같은 공허한 눈빛으로 반전 감성을, 매 순간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내며 섬세한 연기의 정점을 보여줬다.

남주혁은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정유미와 호흡에 나선다. 퇴마를 해나갈 한문선생 ‘홍인표’ 역에 캐스팅 된 것.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홍인표’는 엄청난 기운의 보호막으로 둘러싸여 있는 캐릭터로 ‘안은영'의 기를 충전시켜 퇴마를 돕는 인물이다.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알에 자신의 영 에너지를 입혀 악한 귀신을 공격하는 ‘안은영’에게 ‘홍인표’는 거대한 에너지를 담은 든든한 탄약고이자 파트너다.

‘안은영’ 역을 맡은 정유미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 같은 존재가 되어줄 남주혁, 그 둘 사이에 피어날 케미에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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