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정준영 단톡방'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 입건


입력 2019.04.04 10:56 수정 2019.04.04 11:00        부수정 기자

피의자 신분 전환

'정준영 단톡방'에 있었던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정준영 단톡방'에 있었던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피의자 신분 전환

'정준영 단톡방'에 참여한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진행된 버닝썬 등 사건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을 제외하고 '정준영 카톡방'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가수 정진운·강인·이종현·용준형, 모델 이철우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종현, 용준형에 대해선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 세 명에 대해선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현재 학업 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

전날 로이킴 측은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이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16명이며 이 가운데 입건자는 8명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