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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무용론' 불거지는데...먼지 쌓이는 '인사청문회 법안', 이해찬·손학규·정동영…'올드보이 수난시대' 등


입력 2019.04.07 16:35 수정 2019.04.07 16:36        스팟뉴스팀

▲'무용론' 불거지는데...먼지 쌓이는 '인사청문회 법안'
야당이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 검증을 질타하며 조국·조현옥 수석 등 인사라인 경질을 요구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두 후보자를 장관으로 정식 임명할 경우 문재인 정부가 국회 동의 없이 임명을 강행한 장관급 인사는 13명이 된다. 인사청문회의 '선(先) 부실검증, 후(後) 임명강행'이라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청와대뿐만 아니라 국회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해찬·손학규·정동영…'올드보이 수난시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이른바 ‘올드보이’ 3인방이 4.3보궐선거 이후 당내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여전히 ‘옛정치’ 이미지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양새고, 손 대표는 선거 패배로 당내 사퇴 압박까지 받고 있다. 정의당과 원내 공동교섭단체 복원을 바라는 정 대표는 당내 반대 세력에 부딪히면서 리더십 부재를 드러냈다.

▲트럼프 "김정은과 아주 좋은 관계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올바른 합의를 강조하며 김 위원장을 향한 압박 수위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화당 지지 계열인 공화당유대인연합회 연례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잘 지내고 있다"며 "어떻게 되는지 보자. 하지만 우리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나는 김정은과 아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가계 주택대출 문턱 올라간다…비은행 신용위험 확대 전망
정부의 대출 규제와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은행의 가계 주택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금융기관에서는 전반적으로 신용위험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국내 은행들은 올해 2분기 가계 주택대출에 대한 태도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2분기 국내 은행 대출행태지수 전망치는 가계 주택대출이 -13으로 1분기 실적치(-3)보다 악화했다.

▲막내린 2019서울모터쇼, 관람객 63만여 명 찾았다
'2019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이 63만명을 넘어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서울모터쇼를 찾은 누적 관람객은 63만 여명으로 지난 2017서울모터쇼(61만 여명) 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9서울모터쇼는 총 21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신차 40종(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11종, 코리아 프리미어 22종)을 포함해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 이륜차, 캠핑카 등 약 270여대의 자동차를 출품했다.

▲KDI "전문가 60%, 1년 뒤 서울 집값 하락 전망"
부동산 전문가들의 절반 이상이 1년 뒤 서울의 집값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동향' 4월호에 실린 2019년 1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 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59.4%에 달했다. 현재와 같을 것이라는 대답은 24.5%였고, 상승 전망은 1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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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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