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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멀티출루, 타율은 소폭 하락


입력 2019.04.19 16:23 수정 2019.04.19 16:2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볼티모어전 3타수 무안타 2볼넷

최지만이 볼티모어를 상대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이 볼티모어를 상대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2타수 2안타를 때린 최지만은 이틀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은 종전 0.293에서 0.279(61타수 1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아웃된 최지만은 3회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5회말 공격에서 루킹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2-5로 뒤지던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 걸어 나갔다. 이후 그는 후속 타자 마이크 주니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9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끝내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연장 승부 끝에 5-6으로 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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