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비자의 엄격한 구매 기준과 다양한 요구 충족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력…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
영국 소비자의 엄격한 구매 기준과 다양한 요구 충족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력…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
한화큐셀은 영국 태양광모듈 시장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영국 태양광 설치업체 집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큐셀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3.8%p(포인트) 상승한 13.6%로 나타났다.
이어 중국 JA솔라(13.1%)와 일본 샤프(10.1%), 중국 잉리(9.5%), 캐나디안 솔라(9.6%)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 기업으로는 LG전자(5.5%)가 8위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고효율 중심의 고객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영국 태양광 시장을 꾸준히 공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국 의회는 지난 1일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가 기존 에너지원 대비 발전원가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국가 중 하나이며, 지속적으로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영국 태양광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고효율 모듈 및 맞춤형 솔루션과 적극적인 현지 공급업체 공략을 기반으로 영국 태양광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뿐 아니라 전기 생산부터 저장, 관리까지 가정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결합한 주택용 태양광 솔루션인 큐홈(Q.HOME)과 태양광 설비 시공기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상업용 태양광 설치 플랫폼인 큐플랫(Q.FLAT)도 영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화큐셀의 제품 기술력은 영국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고출력 제품인 큐피크 듀오(Q.PEAK DUO)가 2017년 영국 태양광 매체 ‘솔라+파워 매니지먼트 매거진(Solar+Power Management Magazine)’이 태양광 제조 전 과정을 평가해 시상하는 ‘솔라+파워 어워드 2017(Solar+Power Award 2017)’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큐플랫(Q.FLAT)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영국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한화큐셀의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럽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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