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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적극적 재정 집행과 투자심리 회복 급선무"


입력 2019.05.28 15:24 수정 2019.05.28 15:24        이충재 기자

경제부총리 정례보고에서 "현장소통 강화해 개선방안 마련하라"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정례보고에서 "추경안 신속 통과 및 적극적 재정 조기집행과 함께 기업투자 심리가 살아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정례보고에서 "추경안의 신속한 통과와 적극적 재정 조기집행과 함께 기업투자 심리가 살아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홍 부총리에게 최근 경제상황과 대응방안, 투자 활성화, 제조업 및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 등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홍 부총리는 산업 혁신 전략과 관련해 "산업 혁신의 양날개인 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경제팀이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복합 테마파크 등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 공공부문의 추가 투자 방안 등 최대 10조원 규모의 민간 및 공공부문의 투자보강 방안도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오늘 논의된 투자 활성화, 산업혁신 전략 등을 포함해 최근의 대내외 경제 상황들을 면밀히 검토해, 현재 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이 준비 중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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