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최초 1.5 터보 가솔린 엔진 적용
동급 최다 13가지 주행제어기술 딥컨트롤 적용
쌍용차 최초 1.5 터보 가솔린 엔진 적용
동급 최다 13가지 주행제어기술 딥컨트롤 적용
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베리 뉴 티볼리’로 새롭게 출시했다.
쌍용차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출시행사를 갖고 같은 날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에 힘입어 2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동급 시장에서 새로운 모델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는 판매 1위를 유지하며 소형 SUV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출시 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통해 티볼리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최첨단 주행안전기술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My 1st SUV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면 스타일링은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새롭게 적용된 Full LED 헤드램프는 LED 안개등과 더불어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함께 향상시켰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대시보드 중앙 태블릿 타입으로 변경된 센터페시아는 모던하고 심플하게 정돈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으로 배려된 설계를 통해 조작편의성이 우수하다.
신형 티볼리에는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됐다. 최고출력 163ps/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1.6ℓ 디젤엔진의 성능도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로 크게 향상됐으며,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도 적용됐다. 신규 적용된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를 포함한 동급 최다 13가지의 기술을 활용해 크게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히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새롭게 거듭난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78만원 ▲V1(A/T) 1838만원 ▲V3 2050만원 ▲V5 2193만원 ▲V7 2355만원, 디젤 모델 ▲V1 2055만원 ▲V3 2240만원 ▲V5 2378만원 ▲V7 25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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