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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글로벌 판매 30만대 돌파


입력 2019.06.13 09:48 수정 2019.06.13 09:48        조인영 기자
베리 뉴 티볼리ⓒ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쌍용차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출시 이후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13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5년 출시한 첫 해 6만3693대, 2016년 8만5821대 판매를 기록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으며,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약 9000대 수준에서 2015년 티볼리 출시와 함께 8만2000여 대로 10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15만3000여대로 15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2015년 출시 당시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티볼리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며, 레저와 일상 모두를 만족시키는 자동차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일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는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주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최첨단 주행 안전기술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성장뿐 아니라 쌍용자동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혁신과 마케팅 노력을 통해 소형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명성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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