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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더 킹' 출연…이민호·김고은과 호흡


입력 2019.06.21 10:06 수정 2019.06.21 10:07        부수정 기자
배우 정은채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정은채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정은채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21일 정은채 소속사에 따르면 정은채는 극 중 대한제국 최연소 여성 총리 구서령 역을 맡는다. 성공을 위해 끝없이 달려가는 인물로, 이곤(이민호)을 다음 타깃으로 정하면서 이곤과 정태을(김고은) 사이에서 긴장감을 형성하는 역할이다.

정은채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분이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신(神)이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세계의 문을 열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내가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겠느냐"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을 지키려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한다는 내용이다.

연출은 김은숙 작가와 KBS2 '태양의 후예'(2015)를 함께 했던 백상훈 PD가 맡는다. 내년 상반기 방영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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