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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다시 천막 공화당…서울시 "자진 철거하라"


입력 2019.07.06 22:23 수정 2019.07.06 22:58        이충재 기자
6월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파이낸스센터 앞으로 옮기기 위해 철거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이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다시 설치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5시 45분쯤 KT광화문지사 맞은편 광화문광장에 천막 2개 동을 기습 설치한데 이어 6시쯤 천막 2개 동을 추가로 설치했다. 설치 과정에서 경찰이나 서울시 직원 등과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지난달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며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했었다.

이에 서울시는 "우리공화당 측에 내일 오후 6시까지 자진 철거하라는 대집행계고장을 발부했다"면서 "철거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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