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전 국가대표 장현수, FC도쿄 떠나 사우디 알힐랄 이적


입력 2019.07.13 13:28 수정 2019.07.13 13:2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프로 세 번째 팀서 새로운 도전

전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가 FC도쿄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클럽 알 힐랄로 이적한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전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가 FC도쿄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클럽 알 힐랄로 이적한다.

FC도쿄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완전히 이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세대 재학 중이던 2012년 FC도쿄에 입단한 장현수는 2013년까지 두 시즌을 뛴 뒤 2014년 1월 광저우로 이적하며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2017년 7월 친정팀 도쿄로 다시 복귀한 장현수는 올해 1월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거액의 연봉을 제안한 알 힐랄로 팀을 옮겨 자신의 프로 세 번째 팀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던 장현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병역특례 봉사 확인서를 부풀린 것이 확인돼 '대표팀 자격 영구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