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건국혁명의 나라" 이승만 서거 54주년 세미나 18일 개최
"건국과 제헌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혁명"
"건국과 제헌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혁명"
서울시의회가 이승만 대통령 서거 5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은 건국혁명의 나라'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세미나를 연다. 자유한국당 소속 여명 서울시의회 의원이 세미나를 주관한다.
세미나는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해 김학은 연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1부가 진행된다. 이어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 교수와 남정욱 대한민국문화예술인 사장이 발제를 맡는다.
발제를 맡은 남정욱 사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서거 직전 상황을 가상 일기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승만의 한인에 대한 애정과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화해를 문학적으로 풀이한다.
류석춘 교수는 '청년 이승만'에 주목한다. 청년 시절의 이승만을 중심으로 청년 박정희, 청년 정주영 등 청년 개인의 결단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꿔놓았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도 나름의 결단을 통해 그러한 인재가 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여명 의원은 "건국과 제헌이야말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혁명"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청년들이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는 18일 오후 두 시부터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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