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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원 아이드 잭' 박정민 "처음으로 외모 가꿔"


입력 2019.08.08 11:51 수정 2019.08.08 11:54        부수정 기자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 이광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에서 박정민은 "'타짜' 시리즈의 팬"이라며 "이번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선택한다면 어깨에 짊어질 짐이 무거울 듯해서 부담감을 느꼈다. 감독님께서 내가 이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를 장문의 이메일로 설명해주셨다. 감독님의 진심을 믿고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이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피를 물려받은 공시생 일출 역을 맡았다.

영화 내용 탓에 앉아서 연기하는 장면이 많았다. 박정민은 "처음엔 편할 줄 알았는데 2박 3일 동안 앉아서 똑같은 장면을 찍어야 해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권 감독은 박정민에게 '외모를 가꾸라'고 주문했다. 배우는 화장품도 사고, 피부과도 가며 외모를 가꿨다. 권 감독은 "일출은 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라며 외모의 변화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영화 '타짜'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인생을 건 한탕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임지연 이광수 주연.

9월 11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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