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판정승, UFC 2연승 휘파람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1, 부산 팀매드)가 미국의 브랜든 데이비스(29)를 꺾고 UFC 2연승을 내달렸다.
강경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241’ 데이비스와의 언더카드 경기서 심판 판정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강경호는 지난 2월 이시하라 데루토(1라운드 TKO승)전 이후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UFC 진출 후 두 번째 연승이며 MMA 통산 전적은 16승 8패 1무효를 기록하게 됐다.
강경호는 최근 6경기서 5승 1패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상위 랭킹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며 오는 12월 열릴 부산 대회에서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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