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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코리아 사장 "한국 시장서 첫 1만대 돌파 기대"


입력 2019.08.27 10:54 수정 2019.08.27 10:55        조인영 기자

볼보자동차, 'THE NEW S60' 미디어 출시 설명회 개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THE NEW S60' 미디어 출시 설명회에서 S60을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THE NEW S60' 미디어 출시 설명회에서 S60을 소개하고 있다.ⓒ데일리안

볼보자동차, 'THE NEW S60' 미디어 출시 설명회 개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998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22년 만에 처음으로 1만대 클럽 진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THE NEW S60' 미디어 출시 설명회에서 "올해 볼보자동차 1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장은 27일 현재 신형 S60의 사전계약대수가 1717대를 돌파하며 기존 컴팩트 SUV인 XC40, 크로스컨트리모델 V60 보다 2배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볼보자동차의 경쟁력으로 가격, 상품성, 안전, 디자인을 거론하며 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8월 말 기준 6975대를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볼보는 작년 컴팩트 SUV인 XC40에 이어 올해 상반기 온로드와 오프로드의 장점을 부각시킨 크로스컨트리모델 V60, 하반기 신형 S60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뉴 제네레이션 공략을 위해 개발된 볼보의 전략모델이다. 3세대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완전 변경됐다.

특히 현대적인 감성의 다이내믹 디자인과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정립하는 감성품질과 편의사양,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 동급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럭셔리 패키지 조합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출시 모델은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섀시와 함께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500-4800(kg∙m/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된다.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대표하는 가솔린 엔진으로 가변식 밸브 시스템과 연소제어 시스템, 내부 마찰을 통해 출력 손실을 줄여주는 기술 등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S60의 터보차저는 더 많은 공기를 밀어낼 수 있도록 설계돼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240km/h, 출발부터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6.5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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