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르노삼성, 동급 최강 연비 ‘QM6 dCi’ 출시…2725만~3859만원


입력 2019.09.01 10:20 수정 2019.09.01 10:21        김희정 기자

1.7L 다운사이징 엔진 신규 추가, 연비 14.4km/L

1.7L 다운사이징 엔진 신규 추가, 연비 14.4km/L

THE NEW QM6 dCi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동급 최강 연비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THE NEW QM6 dCi’ 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QM6 dCi에는 1.7L 다운사이징 엔진을 새로 더함으로써 경제성을 높였다. 1.7 dCi 2WD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14.4km/L로 국내시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함께 출시한 2.0 dCi 4WD는 뛰어난 고출력 파워와 토크(190마력, 38.7kg.m) 및 18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연비(12.7km/L)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선보인 ‘더 뉴 QM6 dCi’의 특징 중 하나는 이전 모델인 2019년형 대비 낮은 rpm(분당회전수)에서 최대토크가 구현되는 점이다. 1.7 dCi 2WD와 2.0 dCi 4WD는 각각 1750~2750rpm에서 최대토크 34.6kg.m, 1750~3500rpm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토크가 낮은 rpm 구간부터 구현되면서 응답성과 가속 성능이 향상됐다. 또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빠르게 치고 나가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정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차음재를 보강하고 재질을 개선했다. 아울러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디젤배출가스기준(Euro6D_Temp)을 충족했다.

‘더 뉴 QM6 1.7 dCi 2WD’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 트림 2725만원 ▲RE 트림 3019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319만원이다.

‘2.0 dCi 4WD’은 ▲RE 트림 3270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584만원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 트림은 2.0 dCi가 3859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최대 만족을 끌어내고자 dCi 모델에 다운사이징 엔진까지 추가했다”며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더 뉴 QM6’는 국내 대표 SUV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