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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팬’ 트럼프 대통령…시구 대신 WS 관람


입력 2019.10.28 11:47 수정 2019.10.28 14:35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트럼프 대통령 월드시리즈 관람.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스턴과 워싱턴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월드시리즈 5차전을 관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한국시간), 내셔널스 파크에서 진행 중인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워싱턴과 휴스턴의 5차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뉴욕 양키스 팬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이지만 워싱턴 팬들은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든 뒤 착석해 경기를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는 멜라니아 여사, 데이빗 퍼듀 연방상원의원, 마크 미도우스 및 맷 개츠 공화당 하원 의원 등이 눈에 띄었다.

한편, 2019 월드시리즈는 양 팀이 2승 2패 동률을 이룬 가운데 승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5차전서 원정팀 휴스턴이 8회까지 4-1로 앞서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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