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유벤투스와 연결, 문제는 이적료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토트넘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 구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스카우트를 급파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이상 토트넘)을 관찰하기 위함이다”라며 “이들은 지난 주말 토트넘과 리버풀의 리그 경기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다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나이가 적지 않다. 이를 대체할 스타플레이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최근 들어 계속해서 유벤투스행 루머에 언급되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개막 직전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했고 2023년까지 몸담아야 한다.
게다가 토트넘은 결코 헐값에 핵심 선수를 넘기는 구단이 아니라 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되려면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발생시켜야 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