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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 유럽계 에너지기업과 1135억 규모 LPG 운송계약


입력 2019.11.04 13:40 수정 2019.11.04 13:40        조인영 기자

㈜KSS해운은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과 LPG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최소 5년이며 용선주 옵션을 포함할 경우 최장 7년이다. 매출 규모는 1135억~1589억원이다. 선단 규모로는 현재 발주된 선복을 포함 총 14척 (VLGC 11척, MGC 3척)의 LPG선복을 보유하게 된다.

앞서 KSS해운은 현재 한국(E1), 일본(ITOCHU, GYXIS, JX OCEAN 등)의 대형 LPG 화주뿐만 아니라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SHELL과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유럽계 BGN그룹, VILMA와 운송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꾸준한 화주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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