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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프리미어12 호주전 선발


입력 2019.11.05 17:30 수정 2019.11.05 17:3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호주 우완 팀 애서튼과 맞대결

양현종이 호주와의 프리미어12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 뉴시스 양현종이 호주와의 프리미어12 첫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 뉴시스

토종 좌완 에이스 양현종(KIA)이 김광현(SK)을 제치고 프리미어12 첫 경기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김경문 감독은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조별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주와의 1차전 선발투수로 양현종을 예고했다.

소속팀 KIA의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먼저 시즌을 마치고 몸만들기에 돌입한 양현종이 플레이오프를 치른 김광현보다 준비 기간이 길었다는 판단이다.

물론 양현종은 1선발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올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4.2이닝을 소화하며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위력적인 투구 내용을 펼쳤다.

한편, 호주는 우완 팀 애서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호주프로야구 브리즈번 밴디츠에서 뛰는 애서튼은 2018-19시즌 10경기에 등판해 7승 무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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