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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황교안 보수통합 시도에 '리더십 위기' 부채질하는 민주당·부산 등 조정대상지역 해제 주택시장 '반색'…해제 요구 확산되나 등


입력 2019.11.08 21:03 수정 2019.11.08 20:30        스팟뉴스팀

▲황교안 보수통합 시도에 '리더십 위기' 부채질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통합 공론화에 맞서 박찬주 대장 영입 시도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다. 황 대표의 보수 통합 제안이 박찬주 전 대장 논란에 대한 책임 추궁을 피하기 위한 '묻지마'식이라는 주장이다.

▲한국당 초선 44명 전원 "우리 거취 당에 백지위임...선배들 결단하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우파 대통합 추진을 본격선언하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에 격변이 일어날 전망인 가운데 당내에서도 '인적 쇄신론'이 고개를 들며 보수진영 안팎이 요동치고 있다. 7일 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44명 전원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이 거는 기대는 혁신이다. 누군가의 헌신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배 의원님들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부산 등 조정대상지역 해제 주택시장 '반색'…해제 요구 확산되나
-한동안 침체국면을 이어오던 수도권 외곽지역과 부산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이 반색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8일부터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등 3개 지역과 고양시, 남양주시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히면서다.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청약시장을 필두로 아파트 거래가 되살아나며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일반분양 성공에 장담을 못해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졌던 해당 지역 정비사업들도 사업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반면 세종 시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지 못한 지역들은 부동산 시장 위축과 지방재정 악화 등을 우려하며 반감을 표시하고 있다. 일부 수도권 부동산 관계자들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기준이 모호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4% 이율 보증' 생보사 역마진 계약 10조 넘었다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한 상품에서 4%가 넘는 이율을 보장해야하는 계약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들의 자산운용 수익률이 3% 중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 같은 계약들은 이미 모두 역마진의 늪에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와중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락으로 투자 여건이 더 나빠지면서 생보업계의 주름살이 점점 깊어가는 가운데 애먼 고객들까지 부담을 나눠지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져만 가고 있다.

▲연말랠리 모락모락…리서치헤드 "코스피 연내 2350 찍는다"
-내년 코스피 상승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내 코스피 지수가 최고 2350선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미중간 무역 불확실성과 선진국 통화정책기조 변화 등도 고려해야할 변수로 꼽고 있어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사실상 2파전...HDC컨소시엄 우세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3곳의 후보가 뛰어든 가운데 사실상 구도는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간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자금력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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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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