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상은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이 타결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다.
한중일 3국은 RCEP 보다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목표로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 투자·원산지·통관·경쟁·전자상거래 등 모든 영역에 걸쳐 논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보호무역주 확산에 따른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협상이 상호호혜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여한구 통섭교섭실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협상에서 한중일 3국은 역내 교역 투자와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RCEP 협정문 타결을 모멘텀으로 삼아 한중일 3국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동북아 역내 경제 협력과 번영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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