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 한은회 선정 최고의 선수상 수상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직접 선정한 최고의 선수상을 받았다.
양의지는 5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올 시즌 KBO리그서 타율 0.354를 기록해 이만수 이후 35년 만에 포수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타격 부문 3관광에 오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김광현(SK 와이번스)은 최고의 투수상,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은 최고의 타자상을 받았다.
최고의 신인상은 이창진(KIA 타이거즈), 백인천상은 김지찬(라온고)이 수상했다.
한편, 한은회는 이날 안경현 SBS 해설위원을 차기 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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