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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 한은회 선정 최고의 선수상 수상


입력 2019.12.05 15:46 수정 2019.12.05 15:46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19시즌 타격 부문 3관광 공로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가 직접 선정한 최고의 선수상을 받았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직접 선정한 최고의 선수상을 받았다.

양의지는 5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올 시즌 KBO리그서 타율 0.354를 기록해 이만수 이후 35년 만에 포수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타격 부문 3관광에 오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김광현(SK 와이번스)은 최고의 투수상,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은 최고의 타자상을 받았다.

최고의 신인상은 이창진(KIA 타이거즈), 백인천상은 김지찬(라온고)이 수상했다.

한편, 한은회는 이날 안경현 SBS 해설위원을 차기 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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