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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허훈 형제, 3점슛 콘테스트서 경쟁


입력 2019.12.30 15:18 수정 2019.12.30 15:1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콘테스트(덩크 및 3점슛) 참가자 명단 확정

허웅(원주 DB), 허훈(부산 KT) 형제가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 KBL 허웅(원주 DB), 허훈(부산 KT) 형제가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 KBL

허웅(원주 DB), 허훈(부산 KT) 형제가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KBL은 1월 19일(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올스타전의 백미, KBL 최고의 덩커를 선발하는 ‘덩크 콘테스트’는 국내선수 부문에 2011-12시즌, 2016-17시즌 덩크왕 부산 KT 김현민을 비롯해 같은 팀 소속 양홍석 그리고 서울 SK 최준용, 고양 오리온 장재석 등이 참가한다.

외국선수 부문에는 올 시즌 평균 1.26개의 덩크슛을 기록 중인 크리스 맥컬러(안양 KGC)를 비롯해 닉 미네라스(서울 삼성), 에메카 오카포 (울산 현대모비스), 자밀 워니(서울 SK)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농구 최고의 슈터 자리를 놓고 승부를 벌이게 될 ‘3점슛 콘테스트’에는 경기당 평균 2.85개의 3점슛을 기록하고 있는 이대성(전주 KCC)을 비롯해 김국찬(울산 현대모비스),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김시래(창원 LG)등 각 팀의 대표 슈터가 참가한다.

특히 3점슛 콘테스트에는 허 웅, 허 훈 형제가 동반 출전하며, 최준용(서울 SK)과 크리스 맥컬러(안양 KGC)는 덩크슛 및 3점슛 콘테스트에 모두 참가한다.

한편, 지난 12월 29일(일) 3라운드가 종료됨에 따라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사령탑은 3R 종료일 기준 정규경기 1위 팀인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김시래 팀’, 2위 팀인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허훈 팀’을 각각 맡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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