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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해외수주 증가…향후 실적 성장 기대"-교보증권


입력 2020.01.14 08:41 수정 2020.01.14 08:42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 유지

현대건설 실적추이.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14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해외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초 이후 주가는 신규 해외수주 지연, 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주택시장 위축 우려,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 증가 등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매출액은 넘어선 지난해 신규수주 호조에 따른 매출액 성장, 카타르빌딩과 이라크발전 등 상반기부터 기대되는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등으로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부동산 규제 지속으로 이익이 축소됐지만 해외는 양질의 현장과 매출액 회복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지난해 양호한 신규 수주와 20년 해외수주 파이프라인 증가로 점진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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