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만5000원 상향조정
NH투자증권은 20일 동국제약에 대해 4분기 전 사업부문 영업 호조로 창사이래 최초 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화장품 원료 및 ETC 공장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1%, 21% 상승한 5563억원, 8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연구원은 "홈쇼핑에 이은 채널 다변화로 올해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헬스케어부문은 콜라겐 제품 라인 확장, 치약이후 바디샴푸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