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임 사장에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생명은 현 사장인 현성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출신으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및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금융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안목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삼성생명은 전 후보가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올해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