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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인·허가 49만가구, 전년 대비 11.9% ↓


입력 2020.01.30 11:00 수정 2020.01.30 10:42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착공 48만가구, 분양 31만가구, 준공 52만가구

2019년 전국 주택실적.ⓒ국토교통부

지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는 49만가구, 착공 48만가구, 분양 31만가구, 준공은 52만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10만1000가구로 전년 같은 달(9만8000가구) 대비 2.7% 증가했으나,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9% 감소했다고 30일 전했다.


지난해 서울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반면, 아파트 인허가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7만200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소폭 감소했고, 서울은 6만2000가구로 5.3% 감소, 지방은 21만6000가구로 21.3%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37만800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으나, 서울 아파트는 3만6000가구로 10.3% 증가,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11만가구로 25.8%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10만6000가구로 전년 12월(7만4000가구) 대비 42.8% 증가했으며, 2019년 전국 주택 착공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지난해 수도권, 서울 주택 착공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3.3% 증가했다. 수도권은 28만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고, 서울은 7만9000가구로 3.3% 증가, 지방은 19만9000가구로 6.4%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37만4000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11.7% 증가했으며, 서울 아파트는 5만4000가구로 21.1% 증가,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5000가구로 22.8%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만8000가구로 전년 12월(2만5000가구) 대비 11.8%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1% 증가했다.


지난해 수도권, 서울 분양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36.4% 증가했다. 수도권은 16만400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서울은 3만가구로 36.4% 증가, 지방은 15만가구로 12.0%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20만2000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16.0% 증가했으며, 조합원분은 7만2000가구로 50.2% 증가했다.


12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9000가구로 전년 12월(6만7000가구) 대비 13.0% 감소했으며, 2019년 전국 주택 준공실적은 지난 2018년 대비 17.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주택 준공실적은 2.8% 소폭 감소한 반면, 아파트 준공실적은 4.3% 증가했다. 수도권은 26만500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했고, 서울은 7만5000가구로 2.8% 감소, 지방은 25만3000가구로 15.2%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40만100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서울 아파트는 4만6000가구로 4.3% 증가,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11만7000가구로 20.5% 감소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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