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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나경원 동작을'에 이수진 전 판사 전략공천…'원주갑' 이광재는 경선


입력 2020.03.04 11:07 수정 2020.03.04 11:18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강원 원주갑 이광재는 박우순과 경선 치르기로

송파구갑·대전 대덕구·충남 천안시갑 경선 결정

오는 4월 총선에서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과 이수진 전 판사가 서울 동작구을에서 맞붙게 됐다. 나경원 의원(왼쪽)과 이수진 전 판사(오른쪽) ⓒ데일리안, 더불어민주당 제공 오는 4월 총선에서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과 이수진 전 판사가 서울 동작구을에서 맞붙게 됐다. 나경원 의원(왼쪽)과 이수진 전 판사(오른쪽) ⓒ데일리안,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4일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공천이 확정된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이수진 전 판사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판사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동작을에서 선후배 판사 출신의 법조인 대결이 성사됐다.


도종환 전략공천위원장은 "이 전 판사는 어린시절 더부살이를 할 정도로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꿈을 잃지 않고 법관의 꿈을 이루고 난 뒤에도 누구보다 약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정한 판결에 앞장서온 판사"라고 소개했다.


민주당은 강원 권역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강원 원주갑에 공천을 신청한 이광재 전 지사에 대해선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우순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또 서울 송파구갑은 문미옥 전 의원(비례대표)와 조재희 전 참여정부 국정과제비서관 2인 경선이 결정됐다.


대전 대덕구는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지역위원장,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 3인이 경선을 치른다. 충남 천안시갑은 문진석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과 전종환 전 천안시의회 의장 2인이 경선을 치르기로 정해졌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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