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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교도소서 교도관 또 확진…전국 교정시설 감염 인원 총 6명


입력 2020.03.05 18:21 수정 2020.03.05 18:22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뉴시스

대구교도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도관이 또 발생했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구교도소에 근무하는 교도관 A씨는 이날 오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상태였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법무부는 A씨와 접촉한 수용자 6명과 직원 62명을 격리 조치했다. 교정 당국은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A씨를 포함해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인원은 총 6명이 됐다. 앞서 대구교도소와 경북북부제2교도소에서 교도관 확진자가 한 명씩 나왔고 김천 교도소에서는 같은 방을 쓰던 수용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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