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전날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 완화 이후 처음 지정된 11개 공매도 과열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마크로젠은 전거래일대비 15.7% 급등한 3만5750원에 거래중이다. 디엔에이링크(0.62%)를 비롯해 씨젠(0.37%), 아이티센(1.35%), 엑세스바이오(1.80%), 엘컴텍(4.73%), 오상자이엘(6.06%), 인트론바이오(3.29%)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제이에스티나는 -4.55%, 앱클론은 -0.8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매도종합포털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11개 종목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파미셀 1개 종목이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엔에이링크, 마크로젠, 씨젠, 아이티센, 앱클론, 엑세스바이오, 엘컴텍, 오상자이엘, 인트론바이오, 제이에스티나 등 10개 종목으로 새로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에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