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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은 "시장 예의주시…필요 시 시장안정화 조치"


입력 2020.03.13 09:44 수정 2020.03.13 09:4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금융 시장의 불안이 극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필요 시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13일 오전 8시 30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등 주요국 주가 급락의 배경을 살펴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은은 이날 장 초반 국채금리 급등 등 채권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 시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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