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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 긴급 구호물품‧지원금 전달


입력 2020.03.13 16:16 수정 2020.03.13 16:17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대구‧경북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대구‧경북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긴급 구호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대구·경북지역 교통사고 피해가정 756가구(2851명)에 손소독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즉석 밥, 라면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긴급 구호물품은 교통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희망VORA와 함께 택배를 통해 이달 셋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심리안정지원 및 방문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정서적 관리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노·사합동으로 김천시에 온누리 상품권 3000만원을 전달했는데, 이 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 지쳐있을 대구와 경북 지역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공단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법 실천과 참여로 하루 빨리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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