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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 환자 20명…누적환자 9천명 넘어서


입력 2020.03.24 11:06 수정 2020.03.24 11:06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신규환자 76명…누적환자 9037명

사망자 120명…격리해제자 3507명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선별진소를 나서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선별진소를 나서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입국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이 하루 새 20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원 환자는 지난 14일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발생하고 있고, 일별 환자수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환자는 9037명이 됐다. 지난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4일 만에 누적환자 9천명을 넘어서게 됐다.


가장 많은 신규환자가 발생한 곳은 대구(31명)였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선 각각 4명‧15명‧1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20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대구·수도권·해외유입 환자를 제외한 신규환자 5명은 △부산 2명 △충북 1명 △경북 1명 △경남 1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12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341명 늘어난 3507명으로 조사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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