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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된 일가족 3명 재확진 판정


입력 2020.03.28 11:13 수정 2020.03.28 11:13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공중전화 박스 형태의 코로나19 감염 안전 진료 부스를 이용해 검사 대상자를 검진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경기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치 된 생후 17개월 된 여아가 다시 확정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아이의 부모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 1·2번째 확진자인 A(34·남)씨와 B(33·여)씨 부부가 완치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15∼18일 부모와 함께 대구시 동구 한 호텔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과 대구지역을 다녀온 뒤 21일 김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각각 지난 15일과 20일에 완치됐지만, 퇴원 13일과 8일 만인 이날 다시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부부의 자녀인 김포 4번째 확진자인 생후 17개월 된 여아도 완치 뒤 퇴원 열흘 만인 27일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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