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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제재 해제 이뤄져 다행...신뢰받는 항공사 될 것"


입력 2020.03.31 09:42 수정 2020.03.31 09:42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31일 국토부 제재 해제 조치 결정..."투명한 경영체제 유지"

진에어 B777-200ER 항공기.ⓒ진에어 진에어 B777-200ER 항공기.ⓒ진에어

진에어가 국토교통부의 제재 해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진에어는 31일 국토부의 제재 해제 조치 결과가 발표된 직후 "현재 항공업계가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제 조치가 이뤄져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그동안 진행해온 ▲독립경영체제 확립 ▲준법 경영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사회공헌 확대 등을 통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에어는 앞서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을 4분의 1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명문화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해 사외이사 비중 확대와 함께 이사회 강화에 나섰다.


회사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 하여 최상의 안전과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보다 신뢰 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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