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일부터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인 '전주 함께하트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체결한 전주시와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선불카드 제휴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 선불카드는 이날만 본점에서 발급되고, 6일부터는 전주에 있는 모든 영업점에서 발급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시민들이 전주 함께하트 카드를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