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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日 확진자 450명 늘어 1만2704명…사망자 311명


입력 2020.04.23 19:24 수정 2020.04.23 19:2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 잇달아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일본에서 4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인 NHK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사망자는 31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중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총 1만2704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5~18일 500명대였다가 19~21일 300명대로 줄어든 뒤 22일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도쿄도(東京都)에선 13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439명으로 증가했다.


나가사키(長崎)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에서 20일 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전날에는 33명의 승무원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 늘어 311명이 됐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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