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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양동근이 꼽은 KBL 올타임 레전드는?


입력 2020.04.26 00:06 수정 2020.04.26 08:50        안치완 객원기자 ()

양동근이 꼽은 KBL 올타임 레전드. 유튜브 화면 캡처 양동근이 꼽은 KBL 올타임 레전드. 유튜브 화면 캡처

KB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양동근이 은퇴 후 근황을 전했다.


2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KBS 스포츠 ‘이광용의 옐카’에서는 양동근이 출연, 자신이 생각하는 KBL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을 꼽았다.


양동근은 “선정할 때마다 바뀌긴 하지만 고정된 선수들이 있다. 센터는 서장훈 형이다”라며 “파워포워드는 고(故) 크리스 윌리엄스를 뽑겠다. 같이 뛴 함지훈도 생각해봤지만, 이 포지션에서는 윌리엄스를 능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3번 포지션은 문태종, 포인트 가드는 김승현, 그리고 슈팅가드는 많이 고민했는데 김효범과 조성민 둘을 넣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용 아나운서가 “올타임 넘버원으로 불리는 본인의 이름이 없다”고 지적하자 양동근은 멋쩍게 웃으며 “그럼 포인트 가드에 나를 넣겠다”라며 “승현이 형의 경우 경기를 보는 시야가 남다르다. 게다가 상대가 잡기 편하게 패스를 준다. 그 능력치가 부러웠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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