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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나혼산' 꺾고 주간 웨이브 예능 랭킹 1위


입력 2020.04.28 09:27 수정 2020.04.28 09:31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런닝맨' 1위.ⓒ웨이브

SBS '런닝맨'이 국내 OTT 웨이브 예능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웨이브에 따르면 '런닝맨'은 18주간(올해 기준)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나 혼자 산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방영 500회를 맞은 '런닝맨'은 기념적인 회차에서 값진 1위를 거머쥐게 됐다.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 청하, 위키미키 유정, 러블리즈 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축의 ‘특집 레이스’로 꾸며진 이날 ‘런닝맨’은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하며 SBS의 최장수 예능의 면모를 과시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라디오 스타’의 시청량도 지난 주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채널A의 대표 예능 ‘하트 시그널3’, ‘도시어부’도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드라마에서는 SBS '더 킹: 영원의 군주'가 1위에 올랐다. 첫 방송된 이달 셋째주부터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웨이브(wavve) 드라마 VOD(주문형비디오) 시청량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시청 시간은 지난 주 대비 56% 급증해 드라마 부문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영된 ‘더 킹’은 차원의 문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대한제국으로 이동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그가 찾던 태을(김고은 분)의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극 전개가 시작됐다는 평이다.


‘더 킹’으로 인한 김은숙 작가 효과도 계속되고 있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인 ‘태양의 후예(2016)’가 15위, ‘상속자들(2013)’이 20위를 기록하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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