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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미니스톱,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4.29 10:31 수정 2020.04.29 10:31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현금 결제 후 거스름돈을 고객의 계좌로 직접 입금

(왼쪽에서 두번째) 윤면식 한국은행부총재, (왼쪽에서 세번째)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이사가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협약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미니스톱 (왼쪽에서 두번째) 윤면식 한국은행부총재, (왼쪽에서 세번째)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이사가거스름돈 적립 서비스 협약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미니스톱

편의점 미니스톱은 현금사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한국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금 결제 시 고객 편의 제고 및 현금의 발행과 유통에 드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고객이 미니스톱 매장에서 현금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현금카드를 통해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선불카드(교통카드) 등을 통한 1단계 적립서비스(종전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간 2단계 서비스로 미니스톱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현금사용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17년부터 추진 중인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현금거래후 교통카드나 포인트 등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적립했던 기존의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간 방식이다.


이근희 미니스톱 서비스팀 팀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금 휴대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 해결과 거스름돈 감소로 보다 효율적인 점포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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