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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 선임부대표에 부산 전재수·대전 조승래 임명


입력 2020.05.12 11:02 수정 2020.05.12 11:06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김태년 "전문성 최우선, 지역 대표성 감안

시민당과 합당하면 추가 부대표 선임할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신임 원내부대표단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신임 원내부대표단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손발을 맞출 원내 선임부대표에 재선의 전재수(부산 북강서갑)·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을 임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분은 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와 국회 운영 전반에 관한 전략, 야당과의 협력, 당내 소통, 중점 과제 관리 등의 중책을 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부대표는 초선의 김영배(서울 성북갑)·강선우(서울 강서갑)·이소영(경기 의왕과천)·이성만(인천 부평갑)·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신영대(전북 군산)·김회재(전남 여수을)·이용빈(광주 광산갑)·홍성국(세종갑)·문진석(천안갑)·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당선인이 맡는다.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민주당의 첫 원내 지도부는 일하는 원내대표단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최우선에 뒀고 지역 대표성도 감안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이 되면 추가 부대표 선임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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