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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쇼핑, '코로나 쇼크'로 백화점 부진…주가 약세


입력 2020.05.15 09:14 수정 2020.05.15 09:1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롯데쇼핑 주가 추이 ⓒ한국거래소 롯데쇼핑 주가 추이 ⓒ한국거래소

롯데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악화되면서 약세다.


15일 오전 9시 6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장 대비 1400원(1.57%) 내린 8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4.6% 감소한 5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8.3% 감소한 4조767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433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별로 백화점의 1분기 매출이 6063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82.1% 급감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중 집객시설인 백화점 방문을 기피하면서 소비 심리가 저하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어 컬처웍스도 1분기에 3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국내 영화관 일부점 휴관, 관객수 감소, 신작 개봉 연기 등으로 매출액도 전년대비 49% 감소한 269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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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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