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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원광대병원 직원 코로나19 확진…'일시 폐쇄'


입력 2020.05.23 11:27 수정 2020.05.23 11:28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근무 25세 남성, 지역 37번째 확진 판정

23일 긴급 방역 위해 병원 폐쇄…환자 입·퇴원 불가능

경기도 군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건물이 일시 폐쇄됐다. ⓒ연합뉴스 경기도 군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건물이 일시 폐쇄됐다. ⓒ연합뉴스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건물이 일시 폐쇄됐다.


군포시는23일 해당 병원의 직원인 25세 남성이 지역 내 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이날 하루 긴급 방역을 위해 폐쇄됐고 환자의 입·퇴원도 불가능할 전망이다.


병원 측은 이날 저녁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폐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포시는 "병원을 소독한 뒤 현장조사를 할 계획이며 확진자와 관련한 세부 역학조사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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