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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내달 4일부터 이사 지역서도 사용 가능


입력 2020.05.27 20:20 수정 2020.05.27 20:20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에 직접 신청

이사 횟수 상관 없이 지역 변경 가능

18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점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점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3월 말 기준으로 거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긴급재난지원금을 내달 4일부터는 이사한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7일 3월 29일 이후 타 지자체로 이사한 가구는 내달 4일부터 재난지원금 사용지역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용·체크카드로 재난지원금을 받은 국민은 재난지원금 사용 종료일 하루 전인 8월 30일까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사 횟수와 상관 없이 사용 지역 변경도 가능하다.


단,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았다면 사용 지역 변경이 불가하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국민들이 재난지원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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