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D:현장] "미친 실력자 등장"…보아도 놀란 '보이스 코리아 2020'


입력 2020.05.28 16:11 수정 2020.05.28 20:34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성시경·김종국·보아·다이나믹 듀오 출연

"비주얼 아닌 오직 목소리에만 집중"

'보이스 코리아' 보아.ⓒ엠넷 '보이스 코리아' 보아.ⓒ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가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엠넷이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해 제작한 예능이다. 한국 인기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담는다.


가수 김종국과 보아, 성시경과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보컬리스트를 선발하고 지원한다.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상준 PD는 "15년 이상 각자 영역에서 활동한 분들을 코치로 내세웠다"며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참가자들을 코칭할 수 있는 분들이다. 실제 방송에서도 네 팀의 색깔이 뚜렷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권영찬 CP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가창 프로그램"이라며 "노래만 듣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실력 있고 절실한 참가자들이 많다. 노래로 주는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성시경은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또 있어서 놀랐다"며 "참가자가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보는 프로그램이니, 참가자가 중요한데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이 등장한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이스 코리아' 보아 성시경 김종국 다이나믹듀오.ⓒ엠넷 '보이스 코리아' 보아 성시경 김종국 다이나믹듀오.ⓒ엠넷

보아는 "시청자로 방송을 보다가 코치 입장에서 서게 되니 목소리에만 집중하는 게 얼마나 색다른 매력을 주는지 알게 됐다"며 "특색 있는 참가자가 많으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좋은 프로그램에 코치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도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음악을 하시는 분들의 감성과 태도, 생각을 듣고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숨어 있는, 멋진 목소리를같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한국에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분들이 많을 줄 몰랐다"라며 "미친 실력을 가진 분이 나오니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자 역시 "이런 류의 프로그램에 몇 번 참여해봤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 보시면 놀랄 정도로 의외성이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했다.


29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한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