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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개원] 박병석 “양당 합의 안 되면 결단”…여야 원내대표에 합의 종용

  • [데일리안] 입력 2020.06.05 17:35
  • 수정 2020.06.05 20:29
  •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7일 오후 국회의장 주재 하에 회동키로

국회법상 8일 이후부터 국회의장 임의 원구성 가능

박병석 “합의 이루지 못하면 의장이 결단”

박병석 신임 국회의장이 5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가 각각 자리에 앉으며 서로 다른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박병석 신임 국회의장이 5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가 각각 자리에 앉으며 서로 다른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는 7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을 갖기로 합의했다. 국회법상 상임위원장 배분 시한인 8일 전 만나 원구성 합의를 이뤄보겠다는 취지에서다.


5일 한만수 국회 공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오는 7일 오후 5시 박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협상 회동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갖기로 했다"며 "필요할 경우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가 그 전에 비공식 만남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박 의장은 첫 일정으로 여야 원내대표를 국회의장실로 불러 회동을 가졌다. 한 수석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두 당이 무엇을 양보할 수 있는가 이 대목을 고민해달라"며 "그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라고 협상 타결을 종용했다.


또한 "이른 시일 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의장이 결단하겠다"며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수석은 "두 당의 협상과정을 보고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의장으로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하겠다는 것이 의장의 의지"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여야의 입장차가 커 8일까지 이견을 좁히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대승적으로 길을 터줘야 한다"며 "개원 협상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그것을 룰로 정하고자 한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이 국회의장단 선출에 불참한 것을 두고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지적한 뒤 "의장님 중심으로 야당과 협상해 국회가 의원 선서로부터 출발하는 정상적인 개원식을 하고 활발히 상임위 운영을 하며 국민의 삶을 챙기는 국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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