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중앙대학교병원서 서비스 이용 가능
연내 10여개 병원 및 실손보험 청구・전자처방 전달 서비스 등 도입키로
# 50대 직장인 박 모씨는 중앙대병원에서 어머니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퇴원비 결제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해결했다. 신한페이판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병원과 대리결제여부를 선택하고, 어머니의 환자번호와 생년월일로 병원비를 조회해 창구직원 대면 없이 신한페이판으로 결제를 마칠 수 있었다.
신한카드는 자사 모바일 생활결제플랫폼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에서 비대면으로 종합병원 진료 예약부터 병원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신한페이판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페이판 마이헬스케어는 레몬헬스케어와 협력해 비대면 종합병원 의료기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총 60여개 중·대형 종합병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Smart Healthcare Platform)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재 신한페이판 마이헬스케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이며, 올해 연말까지 10여 개의 병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험사로 청구서류를 전송하는 실손 보험 청구 서비스와 약국으로 처방전을 직접 전송할 수 있는 전자처방전달 서비스 등을 올해 하반기 내에 추가해 마이헬스케어 이용 고객의 편리성을 제고해 나갈 전략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이번 코로나19로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한페이판으로 손쉽게진료예약부터 병원비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디지털금융을 선도함으로써 신한페이판의 생활금융 종합플랫폼 진화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더욱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